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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갈증이 심해지고, 소변이 많이 나오고, 많이 먹게 된다면 당뇨 의심
    건강 관련 2023. 9. 10. 14:15

    당뇨병

    급격한 경제 발전과 서구화에 따른 환경변화 등으로 전 세계적으로 유병률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서구인에 비해 베타-세포의 분비능력이 저하되고 비만으로 당뇨병이 발생되는 경우가 많은 것이 특징입니다.

    당뇨병은 급성 대사장애와 눈, 콩팥, 심장, 신경, 혈관 등을 침범하는 만성합병증을 초래합니다.

     

     

    당뇨병은 제 1형당뇨병과 제2형 당뇨병, 이차성당뇨병, 기타 당뇨병과 임신성 당뇨병으로 구분합니다.

    제1형 당뇨병

    15세 이하가 만으며, 당뇨병 전체의 5~10%를 차지하고, 예방할 방법은 없고 급격하게 진행되는 경우가 많은 것이 특징입니다.

    절대적인 인슐린결핍상태이며, 이자의 베타세포가 파괴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유전, 면역, 환경요인(예:바이러스)이 복합저긍로 작용하여 베타세포를 파괴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제2형 당뇨병

    제2형 당뇨병 전체의 90~95%를 차지하며, 발병이 느리게 진행하고, 중년 이후에 많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이자의 베타세포에서 인슐린분비장애나 인슐린 표적세포막 수용체의 저항 때문에 발생한다.

    제 2형 당뇨병의 발병과 관련된 위험요소에는 65세 이상, 비만, 가족력, 고혈압, 고지혈증, 임신성 당뇨병 등이 있다.

     

     

    진단

    1.8시간 이상 금식 후 채혈한 공복혈당이 126mg/dL 이상일 때

    2.경구 당부하검사에서 2시간 혈당이 200 mg/dL 이상일 때, 경구당부하검사 시 포도당은 75g 무수포도당과 동일한 당을 사용한다.

    3.식사와 관계없이 무작위 채혈한 혈당이 200 mg/dL이면서 당뇨병의 전형적인 증상(다음, 다뇨, 체중감소)이 있을 때

    4.HbA1C 6.5%이상(표준화된 방법으로 측정)

    5.공복혈당장애:공복 혈당이 100~125mg/dL일 때

    6.내당능장애:경구당부하검사에서 2시간 혈당이 140~199mg/dL일 때

     

     

     

    증상

    제1형 당뇨병의 증상과 징후는 고혈당증과 케톤증에서 유래되고, 제2형 당뇨병은 고혈당증에서 나온다.

    당뇨병의 증상 및 징후

    당뇨:삼투성이뇨작용과 관련이 있으며 요당 증가

    다뇨:삼투성이뇨작용으로 인한 소변량 증가

    야뇨:다뇨와 관련하여 밤에 자주 배뇨

    삼투성이뇨:탈수와 수분고갈

    저혈압:탈수와 수분고갈로 인해 발생

    빠른맥: 탈수와 수분고갈로 인해 초래

    다갈:탈수와 수분고갈에 대한 보상반응

    다식: 소변으로 칼로리 손실로 인해 발생, 소변 내 포도랑량이 300 kcal/일 이상 소실

    체중감소:탈수, 수분고갈, 소변 내 칼로리 소실로 인해 발생

    피로: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대사 특히 단백질 이화작용으로 발생

     

     

    치료

    1.식사요법

    알맞은 열량섬취

    총열량 조절

    규칙적인 식사습관

    교육을 통한 식사요법의 충분한 이해

    다른 치료방법(운동, 경구혈당강하제, 인슐린주사)과의 조화

    2.약물요법-제2형 당뇨병치료제(혈당강하제)

    3.인슐린요법

    제1형 당뇨병은 충분한 양의 인슐린을 만들어내지 못하므로 계속해서 인슐린을 투여해야 한다. 제2형 당뇨병에서는 식사요법과 약물요법이 실패했을 경우 낮 동안 혈당강하제와 취침 시 중간형 인슐린을 병합하여 사용한다.

     

     

     

    당지수를 낮추는 식사요령

    흰밥보다는 잡곡밥을, 흰빵보다는 통밀빵을, 찹쌀보다는 멤쌀을 선택한다.

    채소류, 해조류, 우엉 등 식이섬유소 함량이 높은 식품을 선택한다.

    주스보다는 생과일, 생채소 형태로 섭취한다.

    잘익은 과일, 당도 높은 과일은 피한다.

    조리 시 레몬즙이나 식초를 자주 이용한다.

    식사 시 한 가지 식품만 먹기보다 골고루 섭취한다.

    천천히 꼭꼭 씹어 먹는다.

     

    아프지 말고 건강합시다~

     

     

     

     

    황옥남, “성인간호학(하) (제7판)”, 현문사,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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