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에 나트륨이 많아지면 나타나는 증상, 치료 (나트륨의 기능, 정상농도)

나트륨

 

나트륨의 정상농도는 135~145mEq/L입니다.

나트륨은 세포외액의 삼투질농도(osmolality)를 유지시키는 주요 양이온으로서 수분정체 정도와 산-염기 균형조절에 중요합니다.

 

 

나트륨양의 양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나트륨 섭취

 

-나트륨 배설

 

-항이뇨호르몬(ADH)

 

-알도스테론-레닌-안지오텐신체계

 

-심방 나트륨이뇨펩타이드(atrial natriuretic peptide,ANP)

 

 

 

나트륨의 기능

-뼈대근육(골격근) 수축

 

-심장수축

 

-신경흥분 전달

 

-세포외액의 정상 삼투질 유지

 

-정상 세포외액량 유지

 

-콩팥의 소변농축체계의 유지

 

 

고나트륨혈증

 

고나트륨혈증은 혈청나트륨치가 145mEq/L보다 높은 상태로 발열, 호흡기 감염 또는 설사로 인한 수분소실이 일반적인 원인입니다.

혈청나트륨치가 상승하면 세포막의 탈분극은 더욱 빨라져서 조직은 더 쉽게 흥분하고 자극에 과잉반응합니다.

 

 

 

고나트륨혈증의 원인

나트륨배설 저하

-aldosterone 과잉

-콩팥기능상실(신부전)

-corticosteroid 과잉

-쿠싱증후군

나트륨섭취 증가

-나트륨의 과다 섭취

-나트륨 함유 정맥주사액의 과다주입

수분섭취 감소

-금식

수분소실 증가

-대사율 증가

-과다환기

-감염, 발열, 과도한 발한

-설사, 탈수

 

 

 

임상증상

뇌기능 증상

초기는 혀와 입이 건조하고, 붉고 끈적거립니다. 혈청나트륨이 계속 증가하면 조증(mania)이나 경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신경근육계 증상

근긴장도 증가, 심부건반사의 감소 또는 소실, 대사산증, 섬망, 경련, 발작, 혼수, 사망에 까지 이릅니다.

심혈관계 증상

혈청나트륨이 증가하면 심근세포 안으로 칼슘 이동이 느려져서 수축력이 저하됩니다. 맥박과 혈압은 체액량과 불균형이 얼마나 빠르게 발생되었는지에 따라 정상, 상승, 저하될 수 있습니다.

 

 

 

치료

저장성 전해질용앨을 주입하여 혈청나트륩치를 점차적으로 낮추고 뇌부종의 위험을 감소시키기 때문에 5% D/W보다 안전합니다.

체액과 나트륨손실에 의한 고나트륨혈증일 때 등장성 용액으로 체액을 보충합니다.

나트륨배설장애로 인한 경우 이뇨제를 투여합니다.

 

 

 

 

 

황옥남, “성인간호학(상) (제7판)”, 현문사, 2018.